용산구의회, 제291회 임시회 이미재 의원, 윤정회 의원 5분 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9:40:07
  • -
  • +
  • 인쇄
▲ 윤정회 의원

[뉴스스텝]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은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세척 시범사업 확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미재 의원은 “전용 수거 용기 세척 및 소독을 통해서 악취방지, 해충 예방, 부패로 인한 병원균 확산을 방지해 질병 예방 등 위생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며,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타 구의 시범사례로 노원구의 22년 6개 상권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23년도에 노원구 전역으로 확대되어 운영한 것을 예로 들며 “현재 용산의 4개 시범지역(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을 용산구 전역으로 확대하여 좀 더 많은 소상공인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윤정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테마 공원’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용산을 만들어갈 것을 촉구했다.

먼저 윤정회 의원은 “용산은 25개 자치구 중 공원의 개수 및 면적이 서울시 내 최하위권을 기록한다.”라며 서울 중심의 비싼 주거환경에 있음에도 잠시 산책할 공원조차 부족하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더욱더 한정적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윤정회 의원은 지난해 한 달간 유럽의 어린이공원들을 직접 다닌 본인의 경험으로 이촌1동의 ‘꿈나무어린이공원’과 ‘이촌 어린이공원’ 그리고 ‘사촌 소공원’을 재디자인 후 개장하여 ‘핫플’이 된 사례를 들었다.

윤정회 의원은 “어린이공원 내 아이들을 위한 ‘테마별 디자인’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테마 공원’의 조성을 주장했고, 더 나아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지역 내 편중되어 있는 공원을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며, 부모들에게는 주차 문제와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정회 의원은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서울 용산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향후 이를 위해 필요한 조례의 제‧개정, 정책 제안을 할 것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