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교육문화도시 부문 우수기관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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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도서관부터 평생학습까지...서구,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 대구 서구,‘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교육문화도시 부문 우수기관 수상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중앙일보·중앙SUNDAY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교육문화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지난 10여 년간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는 신념 아래, 교육 환경 개선을 핵심 구정 과제로 설정하고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과 인프라 확충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서구는 특히‘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권역별 도서관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 당시 시립도서관 1곳과 구립 어린이도서관 1곳뿐이던 서구의 도서관은 이후 권역별로 비산, 비원, 원고개, 내당, 영어도서관 등이 차례로 개관하며 확대됐고, 2024년에는 뉴평리도서관과 서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개관했다. 서구는 이러한 꾸준한 도서관 확충을 통해 대구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자치단체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 최초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당권역도서관이 경운초등학교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로써 서구는 시립도서관을 포함해 총 10개의 도서관을 갖추게 되어 권역별 도서관 건립이 완성된다.

서구는 도서관 확충뿐만 아니라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2023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024년에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지역 학습 문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서구복합청사로 확장 이전한 평생학습센터는 학습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되어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서구가 일상이 행복한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문화 기반을 확충해, 아이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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