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9:45:18
  • -
  • +
  • 인쇄
다 함께 누리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마을놀이터 역할 기대
▲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 개소식 사진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5개 자치구 중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지만, 타 구보다 청소년 수련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송정권(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은 청소년 시설이 전무해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34억 4,700만 원을 확보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 70) 2‧4‧5층에 1,189㎡ 규모로 조성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내 주요시설은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음식, 놀이, 휴식 공간) △북카페 △노래방‧파티룸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특성화교육실 △미디어 작업실 등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7월 비아청소년자율공간에 이어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을 열게 돼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