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표팀 발탁! 김천상무 박승욱, 6월 A매치 대표팀 명단 포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9:25:20
  • -
  • +
  • 인쇄
▲ 김천상무 박승욱이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뉴스스텝] 김천상무 박승욱이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의 박승욱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인에 발탁됐다.

김천상무 8기 신병 선수 박승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경기를 치렀다. 그는 후방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과 함께 클리어링, 대인방어 등 수비 능력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 제공 기록에 의하면 박승욱의 평균평점은 7점에 달한다. 박승욱은 이와 같은 활약으로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박승욱은 “발탁 소식이 알려지고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첫 발탁이라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김천상무 선수이자 군인 신분으로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발탁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김천상무에 와서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김천상무와 팬들 덕분에 대표팀에 갈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김천상무 팬에게 인사도 전했다.

박승욱이 포함된 A대표팀의 오는 경기는 6일 싱가포르 원정과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홈경기다.

한편, 김천상무와 박승욱은 28일 FC서울과 내달 1일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문화원 ‘생활인의 합주’ 문화행사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통영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생활인의 합주’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 배워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 자리로, 생활 속에서 쌓아온 음악 활동이 회원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의미 있는 시간

창녕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11년 연속 수상 영예

[뉴스스텝]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

[뉴스스텝]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한파가 이어진 지난 10일 아침 저소득 취약계층 21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잡채·콩나물무침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완성된 음식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