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특별시의회 서준오 의원,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2호점 선정 역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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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 노원구 우수사업에 서울시가 지원하도록 기여
▲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서울시 집행부서에 질의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통해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2호점 설립에 역할을 했다.

이번 서울시 공모사업은 지역별 복지수요에 맞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 유형은 신규사업과 기존에 효과성이 큰 사업을 확대하는 인센티브 사업이 있다. 사업당 1억원 이내로 27개 사업에 총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준오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구는 인센티브 사업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2호점이 선정되어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노원구는 작년 9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 1호점을 상계동에 열었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가 대비 약 50~80%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 감소에도 도움을 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기존 1호점은 이용인원의 증가와 다수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호점 추가 개설이 절실히 필요했고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2호점 조성에는 총 5억5천만원의 사업비(구비 4억6천, 시 공모사업비 9천만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1호점과의 거리를 고려해 공릉동, 월계동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며 4월 설계, 8월 공사를 거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담당하는 약자와의동행추진단이 자치구의 우수사업을 발굴·확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지원과 역할을 꾸준히 강조하여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했다.

서준오 의원은 “공모사업은 재정지원을 넘어 노원구 우수사업을 서울시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노원구가 시행하고 있는 약자를 위한 우수사업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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