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박칠성 시의원, 2022년 의정활동 의정대상으로 평가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9 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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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 의견 반영하여 서부간선 일반도로화 시공 단계 조절
▲ 서울특별시의회 박칠성 시의원, 2022년 의정활동 의정대상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회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2022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소관기관인 안전총괄실이 추진하고 있는 서부간선 일반도로화 사업이 구로구 주민들의 의견을 온전하게 수렴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로구 구간은 다른 구간을 먼저 시공하고 추후 시공하도록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의원은 물순환안전국 행감에서 도림천 구로구 구간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변감성도시의 수혜를 하천 인접 자치구가 균등하게 받도록 기획하라고 주문도 했었다.
의정활동 중 입법활동으로는 박 의원이 구로구와 영등포구에 외국인주민이 비교적 많은 점을 고려하여 외국인주민에게도 보건의료를 지원하도록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하여 따릉이를 타면서 물순환안전국 직원들과 도림천의 상태를 확인하고 서부간선 일반도로화의 문제점을 서울시 담당자들과 협의하면서 반년의 시간이 훌쩍 흘렀는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서울시와 구로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한 ‘2022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은 매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15회째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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