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024 대구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9:55:05
  • -
  • +
  • 인쇄
유공지도자 표창, 기념사,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 비전 제시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024 대구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2024 대구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12월 2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서관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새마을운동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녹색, 건강, 문화 새마을” 핵심과제에 대한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새마을훈장과 대통령상(7명), 국무총리상(4명), 행정안전부장관상(15명), 대구광역시장상(13명)의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간다 부비마을에 새마을보건소를 건립하는 등 개도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새마을연대를 결성하고 대학새마을동아리를 지원하며 젊은 새마을 조직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월 수도권 일극체제의 심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하며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여정을 나란히 걸어온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국민운동으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될 대구경북특별시 통합은 정부권한의 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지방이 주인공이 되는 국가 대개조 사업으로, 대구 새마을가족도 한마음으로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