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환경재단,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9:55:06
  • -
  • +
  • 인쇄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부산, 경북 사례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마련
▲ 경상남도환경재단,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환경재단은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청, 도내 환경교육기관‧단체 간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12월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사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10개 단체,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8개 초등학교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생태전환교육,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부산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포항시 기초환경교육센터(포항환경학교)등 타 지역 환경교육단체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정판용 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례 공유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민들에게 더 많은 환경교육 기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환경재단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교재‧교구 개발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며 시대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환경교육사 등 전문인력 양성, 경남환경교육포털사이트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환경이슈와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계양3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