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름방학엔 한국잡월드, 특별 할인부터 무료 체험까지 즐거움 두 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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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와 조성한 ‘건설탐험대’ 신규 체험실 선보여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체험관 내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조성한 ‘건설탐험대’ 체험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크레인 운전원 등 다양한 건설 직종의 역할을 체험하고, 직종 간 협업을 통해 건축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안전한 건설 현장이 갖는 중요성과 건설 분야 직업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HD현대건설기계의 건설기계 완구 브랜드 데구르르와 협력해 조성한 ‘데구르르 건설놀이 팝업 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 공간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장비 완구 놀이와 직업 그림 색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건설 현장과 직업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텃밭 체험도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아동은 잡월드 내 텃밭에서 다양한 정원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물을 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청소년 체험관은 8월 30일까지 종일권을 39% 할인 제공해 방학 중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숙련기술체험관 이용 시 당일 진로설계관 무료, 2회 체험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진로 체험의 연속성을 높였다. 청소년을 위한 무료 혜택도 마련했다. 8월 16일까지 한국잡월드 곳곳에 놓인 퀴즈를 완료하면 사전 개방 중인 미래직업관을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은 메카이브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죽 공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전 연령층 모두가 한국잡월드에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마술사 박현우와 공중곡예사 이희민이 선보이는 ‘더 매직서커스’ 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방학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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