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너T야?는 업텐션 선율...감미로운 미성 가창력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9:50:06
  • -
  • +
  • 인쇄
▲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뉴스스텝] 그룹 업텐션 선율이 '복면가왕' 너T야?로 활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선율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너T야?' 가면을 쓰고 대결을 펼쳤다.

앞서 선율은 1라운드에서 이승국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임창정의 '나란놈이란' 무대를 선보였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선율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2016년 경국지색 어우동으로 출연해 대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선율의 영상은 수차례 재업로드 되면서 숱한 화제성을 이끌었다. 이후 8년여 만에 선율이 너T야? 가면을 쓰고 재등장했다.

해남 땅끝 바로 옆에 있는 섬마을 완도 청년이라는 선율은 "저희 부모님도 확신의 T시다. 가수를 처음 꿈 꿨을 때는 공부를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성 목소리가 매력적인 선율은 "은행 업무를 전화로 보게 되면 본인 확인을 한다. 그런데 제 목소리를 들으시는 상담원 분이 자꾸 '본인이 아니신 것 같다. 여성분이신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라는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문제를 맞혔는데도 계속 못 믿으시더라"며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업텐션 선율이라는 친구인데 검색해 보면 목소리 여자 같은 애 나온다고 한 번만 검색해 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너무나도 머쓱하게도 그제야 믿어주시더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선율은 "원래는 꿈을 크게 가지라고 가왕이 돼서 장기 집권 하는 게 목표였다"며 "오늘 못 이뤘으니 음원 사이트에서 장기 집권을 하고 싶다. 중상위권에서 꾸준히 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선율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 프로젝트 그룹 워터파이어로 싱글 'POSSIBLE(파서블)'을 발매했으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인구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다.

[뉴스스텝] 23일,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진단하다 : 지역소멸시대의 지방정부, 의회의 역할‘ 연구세미나에서 서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대전대학교 ssk연구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발표에서, 서산시 인구변화의 특

제주도, "청소년이 말하는 제주의 미래" 생생 리얼 톡!톡! 시즌2 성황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로 초대한 진정한 소통의 장 ‘생생 리얼 톡!톡!’ 시즌2가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로 빛났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내 중·고등학교 35개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대표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 내가 바라는 제주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

대구시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