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호우·강풍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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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침수 및 단호박·초당옥수수 등 병해 발생 우려, 사후관리 힘써야
▲ 농업기술원본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4~5일 호우·강풍에 따른 침수와 병해충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4~5일 연이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제주지역 강우량은 10~70㎜부터 많은 곳은 300㎜ 이상 기록하며 침수 및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최대순간풍속: 10~20m/s, 중산간지역 20m/s 이상)

특히, △밭작물 침수 △단호박?초당옥수수 터널 비닐이 벗겨짐 △보리 도복 △봄감자 줄기?잎 절상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비가 그치는 대로 침수된 포장은 신속하게 물을 빼고, 병해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 살포와 생육촉진을 위한 요소 또는 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를 실시해야 한다.

습해 발생이 우려되는 밭작물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시 신속하게 물 빼기 작업이 필요하다.

물 빼기 작업 후 병해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 살포와 생육촉진을 위한 요소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해야 한다.

터널 비닐이 벗겨지고 침수된 단호박?초당옥수수 포장은 맑은 물로 흙 앙금을 씻어내어 신속하게 터널 복구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완전히 침수돼 고사한 단호박 포장의 경우 새로 보식한다.

강풍에 의해 도복된 보리 포장은 수발아가 되지 않도록 가급적 일찍 일으켜 세워준다.

이용우 농업연구사는 “호우?강풍으로 농작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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