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2026년 농식품 가공·농촌자원 분야 사업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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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 2026년 농식품 가공·농촌자원 분야 사업 접수

[뉴스스텝]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활력을 주고 노후된 시설 장비 교체, 안전 점검을 위한 2026년 농식품 가공 및 농촌지원 분야 사업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농식품 가공사업
농식품 가공사업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개선 사업, 농업인 조직체 가공 플랜트 구축사업 2건에 대한 접수를 진행 중이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개선 사업은 소규모 가공사업장 노후 시설 장비 및 위생·안전시설 설치를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공사업장 설치 운영을 5년 이상 경영한 경영체로 HACCP 품목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농업인 조직체 가공 플랜트 구축은 식품제조업 등록 가능 조직(법인)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이수자(농업협동조합법 의거 협동조합 제외)로 가공시설, 장비구축, 제품생산·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단, 지원 단체는 HACCP 인증을 필수로 받아야 된다.

▶농촌자원 분야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에 대한 접수를 진행 중이다.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작업 환경개선이 필요한 마을(단체) 및 공동사업장 등으로 여성농업인이 30% 이상 참여 가능한 단체에 대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안전 점검·진단·조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위험한 작업 환경,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지원도 가능하다.
개소당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강화 및 사고 예방을 통해 인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사업은 농촌 어르신과 젊은 층의 지도자가 함께 사업에 참여 가능한 마을로 농촌 어르신의 보유 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 등 농촌에 활력을 주고자 추진한다.

사업비는 마을당 45백만 원으로 농촌 어르신과 젊은 층의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로 주민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 협의가 된 마을로 사업 완료 후에도 활동이 지속가능한 마을은 접수가 가능하다.

농촌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사업화하고 공동체 활동을 위한 시설, 장비, 포장 개발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고령 농업인에게 적절한 노동과 마을 일거리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 농촌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기술화, 농촌의 공동체 사업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의 활력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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