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 11월 7일 부산에서 열번째 경청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20:10:05
  • -
  • +
  • 인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뉴스스텝]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1월 7일 16:00 부산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 사상쉼터(부산 사상구 소재)에서 열번째 '‘경청(傾聽)’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추행 등 여성 대리운전기사가 경험하는 차별적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7차 ‘대리운전 기사 경청 콘서트’의 확장판으로 여성 대리운전 기사들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자 기획됐다. 7차 콘서트에 참석한 여성 대리운전 기사들은 성추행과 성차별 처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부산 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여성대리운전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 대리운전기사들은 대리업체들의 배차차별, 성추행·폭언·폭행 등 애로사항과 함께 바디캠* 대여사업 확대 등 정책 건의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수 위원장은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는 것이 진정한 사회적 대화의 미션”이라며, “위원회는 낮은 곳에서 일하는 계층들의 실질적인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