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별들, 창원의 가을밤을 들썩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20:15:13
  • -
  • +
  • 인쇄
홍남표 창원시장 “이번 축제로 창원과 케이팝의 매력을 동시에 전 세계에 알렸다”
▲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KBS2TV '뮤직뱅크 in 창원'이 성황리에 열려 전날부터 이틀간 이어진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BNK경남은행, ㈜무학이 후원하는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축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축제 첫날이었던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결선 경연은 8개 나라를 대표하는 팀들이 참여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경연에 참여한 해외 선발팀 26명 전원은 이날 KBS2TV '뮤직뱅크 in 창원'의 무대에 올라 K-POP 스타와 콜라보 공연을 펼치며 5,000여 석을 가득 채운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있지(ITZY), 아일릿(ILLIT), 강다니엘, 권은비, JD1, 트리플S 비저너리 비전, 최예나, 크래비티, 에이비식스(AB6IX)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창원의 가을밤을 또 한번 들썩였다. 또, 배우 문상민과 아일릿의 민주가 공동 MC를 맡아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최고의 무대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KBS2TV, KBS WORLD를 통해 국내와 전 세계 145여 개국에 생방송 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문화 다양성이 존중받는 개방적이고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창원과 케이팝의 매력을 동시에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