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20:05:09
  • -
  • +
  • 인쇄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성 제고 위해 마련
▲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시범 훈련으로 고소작업대 차량에 탑승한 모습(왼쪽부터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서울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관계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6월 5일 오후 답십리역 4번 출구 앞(천호대로 295)에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훈련 및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가 주관했으며 이필형 구청장과 이태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및 서울시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노후 간판 철거 시범 훈련, 불법 광고물 추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소작업대 차량을 이용해 실제 9층 높이에 설치된 간판의 고정 상태와 부식 여부를 점검하는 고공 훈련도 실시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노후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