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서울시, '금융 전문세미나' 6~11월 매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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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활용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 2022년 시작… 지난해까지 약 1,400명 수강
▲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포스터(6월)

[뉴스스텝] 서울시는 점심시간(11:30~13:00)을 활용해 핀테크 산업 분야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6월부터 11월까지(월 1회)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One IFC 17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핀테크 산업 주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 ▲AI·핀테크 융복합 등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기술의 동향과 발전 방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에서 전문가와 청중 간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실무 중심의 강연 주제의 경우, 일반 주제보다는 압축적인 테드(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강연과 사례 기반 워크숍(질의응답 포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6월 25일 개최되는 올해 첫 세미나는 ‘마이데이터 2.0 시대, 데이터 주권이 금융 서비스를 바꾸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되며, 윤석빈 트러스트 커넥터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참가 대상은 금융권 및 핀테크 업계 종사자, 유관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며,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6월 20일 오후 1시까지 전용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확정은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천세은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AI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정책 및 제도적인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금융 및 핀테크 관련 종사자들이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 산업 동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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