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 ‘신기마을 고고씽어울림센터’에서 통장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20:10:04
  • -
  • +
  • 인쇄
고고씽어울림센터, 도시재생으로 지역사회 발전 방안 모색
▲ 중앙동 통장회의 및 금촌마을 김명순 통장 임명식

[뉴스스텝] 양산시 중앙동은 1일 중앙동 통장회의를 신기마을 고고씽어울림센터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장회의는 금촌마을 김명순 통장의 임명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중앙동 통장회의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통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지구 도새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전략을 수립하는 장이 됐으며,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으로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한편, 신기한마을 고고씽협동조합의 전통장류는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에 입점하여 된장, 고추장, 간장의 다양한 용량의 단품과 함께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어 지역 농산물과의 동반 성장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구체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돼 다양한 계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기한마을고고씽의 다채로운 활동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한마을 고고씽협동조합 정숙자 이사장(신기마을 통장)은 “식당과 카페를 통해 정성껏 만든 전통식품을 선보이며 재생사업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식품과 정성스러운 음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이번 중앙동 통장회의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통장들이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장군, 폐농약 집중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 나서

[뉴스스텝] 기장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농약 수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농약 빈 용기는 환경공단 등을 통해 재활용품으로 수거됐으나,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은 별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농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배출되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설치 완료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잇는 '경산시 청년센터'운영 개시

[뉴스스텝] 경산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 기탁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지사장 김분수)로부터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2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이유식 용기, 아기 베개, 물티슈, 타월 등)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2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