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재난피해주민 대상 '일상 회복 지원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20:05:12
  • -
  • +
  • 인쇄
▲ 2024 재난복지사·재난회복지원단 발대식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은 11월 22일과 26일 양일 간 강릉시 경포동과 옥계면 산불 피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오영인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강원형 재난복지체계 구축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민 1,197명을 대상으로 한 ‘재난 인식 및 재난 관리체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사회복지 및 돌봄 관련 공공기관이 재난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재난구호기관으로서 사회복지 및 돌봄 관련 공공기관을 지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재난 상황에서 사회복지와 돌봄 분야를 총괄하는 ‘재난복지 컨트롤타워’를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재난 피해자 관련 정보 공유 의무화 및 지원 시스템 구축, 재난복지 수행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 등을 선결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년 동안 사회복지사협회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도내 49명의 재난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34개의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체계인 ‘재난회복지원단’을 구축했다.

이번 '일상 회복 지원사업'은 강원도내 재난 피해자들의 신체적 회복 수준이 94.5%, 심리적 회복 수준이 89.2%에 그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돌봄, 마음돌봄, 안심돌봄의 세 가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진행된다.

첫 번째로, 11월 22일(금)에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협력하여 ‘건강돌봄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에서는 재난 피해 주민들에게 개인별 문진 및 건강 상담, 기본 체위 검사, 폐질환 및 심장질환 검사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 11월 26일(화)에는 ‘안심돌봄사업’이 진행된다. 강원광역자활센터와 강릉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경포·옥계 지역의 경로당 9개소를 방문, 안전교육 및 아크차단기 설치, 소독방역 등 안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음돌봄사업’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심리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재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피해자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난복지사의 지속적인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사회복지 및 돌봄 분야를 총괄하는 재난복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멀리 안 가도 돼요” 동대문구 장안1수변공원에 눈썰매장…2월 8일까지 무료 운영

[뉴스스텝] 중랑천을 따라 걷다 보면, 여름이면 물소리로 가득하던 야외수영장 부지가 있다. 겨울엔 텅 비기 쉬운 그 공간이 ‘눈’으로 채워진다. 서울 동대문구가 장안1수변공원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 일대)에 ‘동대문구 눈썰매장’을 열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다. 구는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장성군, 2일 삼계·황룡면 주민자치회 위원 신규 위촉

[뉴스스텝] 장성군 삼계·황룡면이 2일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삼계면 행정복지센터와 황룡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두 지역은 위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자치회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가 모집을 추진해 왔다. 주민자치 기본교육 이수 등 필요할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 위원은 삼계면 9명, 황룡면 7명이다.임명장을 받은

광주광역시, ‘지금이 골든타임’…행정통합 속도전

[뉴스스텝]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공식 선언한데 이어 4일 오후 2시30분 주요 간부들을 시청으로 소집,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