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가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 ‘창업마루’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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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성 창업 입주공간 ‘창업마루’ 개소식 개최
▲ ‘창업마루’ 개소식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1시 다이룸플러스(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서 여성 창업 입주공간 ‘창업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 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창원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대학교 창업교육관, 경남테크노파크 등 창업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그간 여성 창업 입주공간에 대한 필요성은 여성 창업가들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창업마루’는 명칭 공모부터 입지 선정, 공간 구성 등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그 의미가 크다.

8개의 독립형 입주공간과 사무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여성 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와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식품 온라인 유통, 공예 제작, 창업교육서비스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 A씨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공간 마련에 비용이 많이 들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꼭 창업에 성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창업마루’는 여성 창업가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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