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기자단, 올해 3,961건 콘텐츠로 조회수 1,374만 회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9:55:02
  • -
  • +
  • 인쇄
- 19일 ‘2025년 도민기자단 평가공유회’개최 … 참여형 소통으로 정책 공감대 확산
▲ 2025년 도민기자단 평가공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이 올 한 해 총 3,961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1,374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도정 소통 강화와 정책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 도민기자단 평가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도정 홍보에 참여한 도민기자단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기자단의 연간 활동을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블로그기자단 ▲SNS서포터즈 ▲영상크리에이터 부문멸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블로그기자단 부문에서는 문희선·최혜린 씨가 최우수상을, 김다희·김선희·김아름·문현주·오연정·조선희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SNS서포터즈 부문은 이소영 씨가 최우수상을, 이정용·황단비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영상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정계연 씨가 최우수상을, 오시현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민기자단은 도정 주요 정책과 지역 행사, 생활 밀착형 현장을 도민의 시각에서 전달하며 참여형 도정 소통을 이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제작·확산된 콘텐츠는 총 3,961건으로 △블로그기자단 3,152건 △SNS서포터즈 649건 △영상크리에이터 160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도민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1,374만 회를 넘어서며 높은 도민 관심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제주 착한가격업소’ 소개 콘텐츠는 약 138만 회 조회를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도내 업소를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감귤박람회’ 현장 스케치 콘텐츠는 177만 회 이상 조회되며, 제주 대표 감귤 산업과 지역 축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눈 쌓인 한라산 백록담’ 콘텐츠는 117만 2,000회를 넘어서며,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인기 콘텐츠로 꼽혔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로컬크리에이터를 사업장별로 소개하는 콘텐츠는 소상공인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제주도는 도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수용도를 높이고 도민 주도 정보 확산을 이끌며 참여형 공공 소통 방식을 확고히 하고 있다.

강재병 대변인은 “도민기자단은 정책을 도민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민 참여 기반의 소통 방식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