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김영동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20:25:06
  • -
  • +
  • 인쇄
군민의 생활 속 하천, 광려천의 명품 생태정원 도약을 제안하며
▲ 김영동 의원

[뉴스스텝] 지난 20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원 광려천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함안을 명품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시킬 것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멸종위기종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광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방정원으로 등록한다면, 생태·문화·체험이 결합된 명품 정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광려천은 청정한 생태계와 우수한 접근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아 광역형 생태정원 모델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에 ▲ 광려천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방정원 등록 추진 ▲ ‘광려천 수달 생태정원 축제' 개최 ▲ 생태 탐방·해설 프로그램과 소규모 문화행사 기획 ▲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청년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영동 의원은 “광려천을 생태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하여,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명품 생태정원 도시, 함안’이라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탄생시키자.”며, “광려천의 가치를 보전하고,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물려주는 데 모두가 함께하자.”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이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세일즈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요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수출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도는 원주시와 함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14개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드는 시간여행으로

[뉴스스텝] 전북 고창군에서 오는 29일부터 5일간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는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테마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빠지고, 모양성의 정취에 자연스레 물드는 감성형 참여축제로 꾸며진다.▶축제 공간 확대, 완성형 모양성제로 도약올해 모양성제는 축제 공간을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까지 넓히

한전, 유럽 HRD 최고권위 Unleash Award 수상!

[뉴스스텝] 한국전력이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 양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대상을 같은 해 동시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HRD 역량을 입증했다. 한전은 10월 21일(화, 현지 시간 13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HRD 컨퍼런스인 'Unleash World'에서 ‘2025 Unleash HRD Award’를 수상했다. 이는 지난 5월 미국 ATD(Associa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