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년도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 10% 유지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3 20:45:29
  • -
  • +
  • 인쇄
▲ 인제군, 내년도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 10% 유지한다

[뉴스스텝]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지원을 위한 국비가 전액 삭감될 것이 예측되는 가운데 인제군이 인제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발행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쳐 구매금액 100만원 한도 10%이며 지원금액 중 국비가 4%, 군비가 6%를 차지한다.

올해 인제사랑상품권 매출액은 이달 기준 328억원으로 인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기존 6~8%까지 적용되던 할인율을 10%까지 올렸다. 할인율이 적용되는 한도액도 30만원에서 점차 늘려 100만원까지 확대했다.

국비 지원이 끊기면 군 재정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지만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지역화폐의 할인율 축소는 자칫 소상공인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인제군의 판단이다.

인제사랑상품권 매출액은 처음 발행을 시작한 2013년 2억 2565만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카드형인 인제채워드림카드가 도입됐던 2020년 264억으로 껑충 뛰었으며 지난해에는 331억 2,657만원을 기록했다. 구매자의 사용편의성과 인센티브 혜택,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따른 가맹업체의 증가 등으로 인제사랑상품권은 이제 어르신들도 익숙하게 사용하는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했다.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업체는 지난 9월 말 기준 1,603개소로 지역 주민들은 일반음식점, 주유소, 농·수·축협 직판장,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생활전반에서 폭넓게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인제군 경제건설국장은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결국 세수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효과가 있다.”며 “주민은 편해서 쓰고, 소상공인은 돈 벌어서 사용하는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가족센터, ‘진주시 아이돌보미 집담회’ 실시

[뉴스스텝] 진주시가족센터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주시 소속 아이돌보미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제공과 복무규율 준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집담회는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이용자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담회는 단순한 전달식 강의가 아닌, 돌봄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참여자 간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

포항시, 세심한 녹지시설 환경정비로 귀성객 맞이 준비 완료

[뉴스스텝]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도시숲 및 녹지시설 환경정비에 나섰다.이번 환경정비는 이팝나무 등 65종 32만 본(212ha) 규모의 도시숲 및 녹지시설과 영일대장미원 등 52개소 11만 본의 장미 식재지를 대상으로 수목과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효율적인 정비를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세요

[뉴스스텝] 울산시가 농축산물, 수산물 가격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산물·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농축산물 행사에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