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20:05:11
  • -
  • +
  • 인쇄
▲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영유아의 언어·인지·사회성 등 발달 영역에 대한 지원 정책의 방향을 기존의 ‘위험군 중심 사후 지원’에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예방 및 조기 개입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최효숙 의원은 “영유아 발달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위험군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모든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보편적 과제”라며 “조기 확인과 적기 개입이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호자가 자녀의 발달 상태를 적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공공 기반의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발달검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홍보 강화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적 복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영유아 발달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효숙 의원은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지원 시기를 놓치는 것은 아동의 성장 과정에 있어 결정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조례가 경기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제도적 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 심사를 마친 조례안은 오는 6월 24일에 열릴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의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경기도 내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발달검사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기 개입을 위한 지원 체계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손잡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체계’ 구축 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상원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민철 경상원장과 NH농협은행 김성록 경기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보조금 관리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개편하고, 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행정

제주TP, GHCC와 맞손…제주 식품·화장품 ‘글로벌 할랄 장벽’ 넘는다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글로벌 할랄 인증원(Global Halal Certification Center, GHCC)과 손을 잡고 도내 식품・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인증 취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제주TP와 GHCC는 22일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식품 및 화장품 분야의 할랄인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정원으로 이웃 잇는다… ‘마을돌봄정원 통합돌봄단’ 출범

[뉴스스텝] 광명시가 주민이 이웃을 돌보고 공동체가 함께 회복을 돕는 ‘마을돌봄정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2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마을돌봄정원 통합돌봄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마을돌봄정원은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인 ‘365 통합돌봄 링크 프로젝트’의 5대 핵심 사업 중 하나다.의료·요양 중심 돌봄에서 나아가 정원을 매개로 신체적·정서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