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2023 지하도상가 프리마켓’24~25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3 20:50:03
  • -
  • +
  • 인쇄
지하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마켓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23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점포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시민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으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시간은 6월 24일부터 2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서울시내 지하상가에서 모인 30여개 점포가 참여해 의류, 수공예 제품, 잡화, 장신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틀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24일에는 라움의 뮤지컬 플래시몹 공연과 마술사 이정현의 마술쇼가 펼쳐지며, 25일에는 보컬팀 녹슨, 싱어송라이터 주노, 힙합팀 일루시온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경품 추첨, 나무집 저금통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열린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하도상가 상권 활로 모색 과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지하도상가의 특색있는 제품들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는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3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