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8 20:55:36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산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과 협조하여 단속반을 꾸려 제수용, 선물용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을 중점으로 합동단속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의 이행·표시방법·거짓표시·원산지 위장판매 여부 및 진열·보관 등에 대해서 지도·단속한다. 수산물 생산·유통·판매자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시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