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생활 속으로 들어온 도서관! ... 주민 곁에서 소통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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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및 체험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마련
▲ 생활 속으로 들어온 도서관! ... 주민 곁에서 소통 시작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찾아가는 도서관 홍보’ 운영으로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적극 알리고,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옥동 격동공원 등 13개소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남구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소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네서점 바로대출과 전자책 서비스 ‘손 안의 도서관’ 등 남구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지원 서비스는 물론,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를 포함한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구립도서관 소식 알림 기능을 함께 안내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詩) 필사 체험을 통해 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유아 대상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즐거운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큰글자도서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시력이 불편한 고령층 등 독서취약계층에게도 독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생활 속 문화와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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