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2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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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20일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를 가진 가운데 동구 교육정책관련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 2부는 구청장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주제로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이진규) 주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공감대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부에서는 ‘구청장과 나누는 우리 동네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열렸다. 교육 현안 전반에 걸친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동구청장이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학부모들은 평소 느꼈던 의견과 건의 사항을 활발히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반상회는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라며, “교육 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님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통해 동구 교육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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