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회의 주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0 22:45:21
  • -
  • +
  • 인쇄
국가애도기간 선포 따른 행사 취소, 지역 안전점검, 사고 관련 피해자 지원 논의
▲ 동대문구,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회의 주재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행사 사고와 관련 하여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은 회의에서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른 지역 행사 취소 및 연기, 민간행사와 지역의 위험 장소 안전점검 진행, 사고 관련 피해자 지원 등을 논의했다.

우선 구는 30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기동 마을축제를 취소했다.

또한 피해자 중 동대문구 구민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동대문구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정신심리 상담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행사 사고의 피해자분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동대문구는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번 사고를 조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추후 예정된 행사 등을 재검토하고 지역의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립대,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지역과 연결

[뉴스스텝]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이 체감하는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예산군에서 열린 예산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참여해 실습 중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참여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라이즈 기반 지역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과별 전공 교육을 지역 주민의 일상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파주시,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경북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서 3개소(포항 2, 안동 1)가 선정돼 총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3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