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노조 환경미화원, 추석맞이 시가지 환경정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4 22:55:04
  • -
  • +
  • 인쇄
12일 5구역으로 나눠 시가지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 동참
▲ 경주시청 노동조합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12일 오릉 주차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한국노총 경주시청노동조합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시가지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미화원 40명이 오릉 주차장 서편 입구에 집결해 5팀으로 작업 구간을 나눠 진행했다.

1팀은 나정교 삼거리에서 신라초 강변 삼거리, 2팀은 문천교에서 박물관 사거리, 3팀은 오릉 네거리에서 황남초 네거리까지 실시했다.

4팀은 황남동주민센터 네거리에서 금성 사거리, 5팀은 배반 사거리에서 구황교 네거리까지 각각 시행했다.

특히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대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조용호 한국노총 경주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달 10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에 당선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용호 한국노총 경주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17일(추석 당일)만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라며 “주민들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