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션과 함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6 15: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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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2 Open Bridge with 이노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 ‘2022 Open Bridge with INNOCEAN(이노션)’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스텝]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 광고 대행사 이노션과 사업화 협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2 Open Bridge with INNOCEAN(이노션)’에 참여할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Open Bridge’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의 사업화 연계 협력으로 양 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혁신센터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업 대기업인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미래 성장 비전인 ▲Creative&Contents ▲Digital&Data ▲Meta&Mobility 관점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가운데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한 ▲적합 광고 모델 발굴 및 사업화 기술 ▲콘텐츠 서비스 ▲공간·서비스·전기차 충전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

사업화 협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경기혁신센터·이노션의 투자 및 공간 지원 검토 등이 마련돼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프로그램 세부 사항은 경기혁신센터의 2022 Open Bridge with INNOCEA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이노션 간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는만큼 접목할 기술이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를 비롯해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이 넘는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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