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소통 플랫폼 아고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슈퍼소닉’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6 1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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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무료 크레딧 비롯해 1대1 기술 지원 및 투자 자문 등 지원, 7월 8일 킥오프 이벤트 개최
▲ 슈퍼소닉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 이벤트 [사진제공=아고라]

[뉴스스텝]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 아고라(Agora)가 한국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리서치(Startup Research)와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슈퍼소닉’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아고라는 전 세계 2000여 고객사에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채팅 API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소셜 라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데이팅, 온라인 교육, 라이브 쇼핑, 게임, 원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기업이 아고라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슈퍼소닉은 실시간 소통(Real-Time Engagement, 이하 RTE)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고라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 사용에 대한 무료 크레딧을 비롯해 1대1 기술 지원 및 투자 자문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포함해 메타버스, 소셜,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의료 등 실시간 소통 기술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슈퍼소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아고라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을 100만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000달러 상당(약 500만원)의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최고 수준의 벤처 캐피털 및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네트워킹 및 다양한 교육·멘토링이 이뤄진다.

또 최종 우승팀은 올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고라 RTE 콘퍼런스 2022’에 초청받는 특전을 받는다.

아고라 공동 창업자 겸 대표 토니 왕(Tony Wang)은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대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실시간 소통 기술은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RTE 기술 확산을 목표로 슈퍼소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슈퍼소닉을 통해 우수한 RTE 기술 기반 K-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RTE 기술이 더 확산·고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고라는 7월 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위워크 선릉 3호점에서 슈퍼소닉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킥오프 이벤트를 개최한다.

슈퍼소닉 지원 내용 및 주요 일정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아고라 공동 창업자 토니 왕 ▲유럽 메타버스 협의회 공동의장 바네사 멀린(Vanessa Mullin) ▲직방이 글로벌 가상 오피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소마 디벨롭먼트 컴퍼니(Soma Development Co.) 김재은 사업 총괄 등이 패널로 참여해 RTE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온오프믹스를 통한 온라인 사전 접수 및 행사 당일 오프라인 부스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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