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한국관광 홍보 ‘정주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1 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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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K-힙합과 민요 버무린 바이럴 영상‘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도 기대
▲ 브레이브걸스, 한국관광 홍보 ‘정주행’
[뉴스스텝] ‘브레이브걸스’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브걸을 2021년 해외홍보 광고모델로 활용,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수년간 무명의 연예계 생활에서 ‘롤린’, ‘운전만해’ 등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브걸은 최근 여름시즌 정주행 성공신화도 새롭게 쓰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도 코로나 극복 응원 공연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K-팝 스타로 부상했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 캠페인 컨셉은 게임의 느낌을 살린 “너의 한국관광 경험 레벨을 올려봐”이다.

특히 총 5개의 테마로 지역관광을 최대한 홍보하는 전략적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들 영상은 오는 8월 12일 오전 9시 공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추가 공개 예정인 바이럴 영상은 2020년 ‘1일 1범 신드롬’을 조성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시즌 2의 성격이다.

작년 이날치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콜라보 출연으로 히트를 칠 당시 “판소리가 조선의 힙합이며 랩이다”라는 의견을 반영, 올해 시즌 2는 ‘로컬 브랜딩’ 관점에서 현대 K-힙합에 민요를 가미했다.

제작엔 한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과 래퍼들이 참여했고 제작된 도시별 음원과 영상은 9월 중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업로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콘텐츠 및 각 지역의 ‘로컬 브랜딩’을 세계에 알려, 향후 지역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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