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9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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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 오후 2시, ‘60+ 책의 해’ 기념 제2차 토론회 온라인 생중계
▲ ‘어르신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2021 60+ 책의 해 추진단’,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한빛미디어 리더스홀에서 ‘어르신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볼 수 있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차 토론회에 이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표정훈 출판평론가의 사회로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어르신 출판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어르신 독자 개발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고령층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고찰하기 위해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가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다산북스 신사업본부 김상윤 본부장이 ‘고령자 친화적 출판의 가능성을 찾아서’를, ‘백화만발’ 어르신 그림책 연작의 기획자인 백화현 독서활동가가 ‘어르신 그림책 전문 브랜드 출판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빛비즈 이홍 편집이사와 교보문고 마케팅추진단 남성호 단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박찬수 사무처장, 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 황진수 소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앞으로 토론회는 ‘도서관의 고령자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함께 누리는 어르신 독서동아리’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60+ 책의 해’ 토론회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60+ 책의 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고령자 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층 독서문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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