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헌혈버스,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0 0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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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헌혈은 지속할 수 있는 최고의 생명나눔이다”
▲ 찾아가는 헌혈버스,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다
[뉴스스텝] 보건복지부는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적정 수준의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최근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8.30 기준 혈액보유량 4.0일분) 보건복지부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헌혈 참여 행사’와 함께 헌혈 연관 단어를 떠올리며 그 의미를 나누는 ‘헌혈 연관어 공모’, ‘헌혈증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선행 나누기 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5월에 올해 첫 헌혈 행사를 진행해 138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3회에 걸쳐 총 304명이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지난 8월 13일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은 생명나눔”이라는 헌혈 연관어를 전하면서 이번 헌혈행사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결심과 실천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릴레이 헌혈, 헌혈 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혈을 통해 세상과 연대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혈액 관리 주무부처로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다각적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혈액원에서는 직원들이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재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없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선택해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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