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무 뿌리썩이선충 효율적 방제책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6 16:16:33
  • -
  • +
  • 인쇄
여름철 휴한기 1회 경운·파종 직전 약제처리 시 효과 커
▲ 농업기술원, 무 뿌리썩이선충 효율적 방제책 마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무 재배 시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뿌리썩이선충’의 발생 특성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뿌리썩이선충은 식물체의 뿌리와 토양을 오가며 구침을 통해 뿌리에 피해를 준다.

특히 무의 경우 표면에 갈색 반점과 수포를 발생시켜 품질을 떨어뜨린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뿌리썩이선충 방제 연구를 추진한 결과, 여름철 휴한기 1회 경운과 무 파종 직전에 등록 농약을 사용하면 상품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휴한기 경운을 하면 기주식물이 제거되고 토양 10㎝ 내외에 분포하던 뿌리썩이선충이 토양 표면에 올라오면서 6∼8월 고온에 의해 사멸해 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뿌리썩이선충 방제를 위한 약제 처리 시 상품률이 약제를 처리하지 않은 곳보다 67% 이상 높았다.

약제 처리 효과는 파종 한 달 전보다 파종 직전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제 시 동일한 작용기작을 지닌 약제를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정민 농업연구사는 “월동무 뿌리썩이선충은 재배 중 방제가 어려우므로 파종 전 휴한기에 경종적 또는 화학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가·국제기구 유치‘순항’

[뉴스스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해외 국가 및 국제기구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 개최를 향한 발걸음을 빠르게 내딛고 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9일 현재, 총 30개 참여 목표 국가 및 국제기구 가운데 프랑스, 그리스, 일본, 필리핀, 에콰도르, 케냐, 마다가스카르 등 25개 국가와 WHO, 유니세프 등 3개 국제기구를 포함한 총 28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가를 확정했다고

논산딸기, 존재감 드러내며 국제적 경쟁력 입증

[뉴스스텝] 논산 딸기를 비롯한 농식품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6일 ‘2026 논산시 농식품 박람회’의 본격적인 개막 전 자카르타 도심에 위치한 우수(프리미엄) 유통매장‘FoodHall(플라자 호텔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논산 농식품에 큰 관심을 가진 업체 측에서 판매 규모 및 품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적극적으로 만남을 추

경산소방서, 자인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스텝] 경산소방서는 2월 6일 오후 5시, 자인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자인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들을 비롯해 이철식 경상북도의원, 김인수 경산시의원, 박수열 자인면장 등 내외빈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길 전 대장의 이임과 이수백 신임 대장의 취임을 공식화하고 임명장 수여 및 의용소방대기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