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재생의료 산업계의 시각에서 본 재생의료 환자 접근성’ 화상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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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캐나다 전문가와 함께 국외 재생의료 산업 동향과 산업계의 시각에서 본 재생의료 환자 접근성 현황 및 제고 방안 논의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에 ‘제2차 희귀난치질환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희귀·난치질환자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논의기구인 ‘희귀난치질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 민관협의포럼’의 일환으로 해외 주요국 전문가를 초빙해 선진 사례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30일 미국·호주 사례를 살펴본 제1차 웨비나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제2차 웨비나는 일본과 캐나다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계에서 바라본 재생의료 산업 동향 및 환자접근성’을 주제로 글로벌 재생의료 성장 속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센터의 역할 및 일본 재생의료 제도 및 산업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는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센터 마이클 메이 회장으로 북미 재생의료 동향 및 재생의료 산업계와 병원 간 협력 연구·치료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는 일본 재생의료혁신포럼 국제협력위원장인 마사유키 노무라 박사로 일본의 재생의료제도 및 산업 동향, 산업화 촉진과 재생의료 환자접근성 제고를 위한 일본 산업계의 노력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서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최병현 사무총장의 주재로 민관협의포럼 구성원 및 참여자 간 질의응답과 국내 시사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근본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환자의 재생의료 치료 기회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관협의포럼을 중심으로 올해 10월까지 해외 재생의료 전문가를 초청하는 웨비나를 매월 개최하고 웨비나에서 제시된 주요국 제도의 시사점과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재생의료 수준을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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