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 당선작 19점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3 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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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문 대상, 심규섭 씨 ‘막힘 없는 길’
▲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 당선작 19점 발표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실시한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심사결과, 19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되어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60일간 진행됐으며 총 395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활용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거나,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시대에도 안전하게 자전거 즐기는 등 시의성 있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부문에서는 막혀있는 차도와 뻥 뚫린 자전거 도로를 대조해 자전거 이용자는 여유를 즐기고 도심의 교통혼잡은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심규섭씨의‘막힘 없는 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이용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재미있게 전달한 강지석씨의 ‘서울 자전거 따릉이로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방법’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사진부문은 최우수 김경우씨의‘산악자전거대회 출발’등 총 10점, UCC부문은 최우수 ‘교차로팀’‘전국 자전거 라이더를 구한 5대 안전수칙’등 총 9점이 선정됐다.

당선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전거 안전교육 및 홍보자료 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명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전거가 생활형 이동 수단을 넘어 레저 활동,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안부도 국민들이 자전거를 일상생활과 여가 활용수단으로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 개선 등 환경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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