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에서 트로트까지 더 다양해진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1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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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오후 6시 철원군 노동당사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
▲ 록에서 트로트까지 더 다양해진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개최
[뉴스스텝] 통일부는 9월 28일 철원군 노동당사 특설무대에서 ‘선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2030 세대들에게 음악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2021 통일로가요’는 통일부와 강원도 및 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인 창작 음악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84개 조보다 37% 증가한 115개 조가 참가 신청을 했고 1차 동영상 예심 및 2차 실연 평가를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12개 조를 선정했다.

결선 진출 조에는 레이지본, 임주리 등 기성 가수들도 포함됐으며 공동 주최 기관인 강원도 출신 창작 음악인도 선정됐다.

결선 경연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조를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일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조들의 가창력, 작사·작곡 실력이 예전 대회보다 월등히 향상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만한 음악 경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결선 무대에서는 박기영, 나태주, 백지영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결선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역 설비를 구비하고 참여자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통일부 누리 소통 매체에서 실연 평가와 결선 공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21 통일로가요’를 통해 통일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2030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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