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0:08:19
  • -
  • +
  • 인쇄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포대벼는 11월 1일부터 매입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스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검사를 무안군 9개 읍·면23개 검사장에서 지난 10월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벼는 2,476 톤을 매입하고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로는 3,804 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친환경 벼 400톤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하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한다.

매입한 친환경 벼는 일반벼와 구분 관리하고 유기농업의 날에 군수용 등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대벼 매입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무안군 매입품종인 신동진, 새청무 중 논에서 생산된 ‘21년산 메벼에 한해 수분이 13.0~ 15.0%로 건조한 벼를 40KG, 800KG 단위의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약정품종 이외 품종으로 공공비축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매입 종료 이후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검정을 시행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 포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관원 변용철 소장은 코로나 19 발생상황을 고려해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공공비축매입검사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마을별·농가별 시차제 출하를 준수하고 검사현장에서 마스크 착용하기와 2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당국에서 발표하는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