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수출 감소와 국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행사는 제주도와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11월 5~7일 대평어촌계를 시작으로 6일에는 도두어촌계, 18일 화순어촌계, 20일 고내어촌계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활소라 3만원, 자숙소라 2만 5,000원, 소라젓갈 2만 5,000원, 소라꼬치 1만원 등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비대면 소라판매 행사를 통해 뿔소라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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