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온 로봇과 대화하고 입어보며 내 맘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즐겨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12:39:52
  • -
  • +
  • 인쇄
국립중앙과학관,‘로봇 일상다반’특별전 개최
▲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온 로봇과 대화하고 입어보며 내 맘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즐겨보세요
[뉴스스텝]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민간협력 특별전 ‘로봇 일상다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협력 특별전 ‘로봇 일상다반’은 우리나라 로봇기업, 디지털혁신기관, 정부출연연구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개최되는 특별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로봇과 대화하고 로봇을 입어보고 로봇을 원하는 대로 움직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늘 접하는 집, 병원, 카페와 같은 일상생활 공간을 축소판으로 재현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구역인 ‘우리 집’에서는 아이와 대화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감성로봇과 어르신의 일상을 돕는 생활반려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인 ‘병원’에서는 착용 가능 로봇을 착용해 환자나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어보는 체험과 간호사 역할을 해보면서 대상추종로봇에 무거운 도구들을 싣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시키는 체험을 맛볼 수 있다.

세 번째 구역인 ‘카페’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작동시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고 문어 다리를 닮은 흡착형 만능그리퍼로봇이 일상 속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쥐고 붓글씨 쓰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로봇 일상다반’ 특별전은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체험을 위해 매일 9회 운영하며 1회당 3인에서 9인으로 구성된 단일 단체 관람객이 사전예약을 통해 대략 50분간 로봇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로봇 전시품이 실제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로봇이 상호작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관람객의 전시 몰입을 위해 적은 인원이 로봇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운영방법을 채택했다.

유국희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실제로 로봇과 대화하고 로봇을 착용하고 로봇을 직접 다루어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