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13: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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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심사에 국민 총 8102명 참여, 21개 당선작 선정
▲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4일 수소경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8월 개최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금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소경제 및 수소에너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분야는 ?UCC, ?일러스트, ?수소박물관 BI, ?CM송, ?비즈니스모델 등 5개 부문이며 총 12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총 8,102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21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상은 비즈니스모델 부문에서 수소엑스포 및 도시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수소도시 갈끄니까’가 선정됐으며 ?생활 속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 ?조기 수소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수소 운반과 활용 기반 수소엑스포 개최 방안, ?주거공간 중심으로 한 수소도시 모델 고안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H2 프로젝트 팀’은 “무탄소에너지로 중요한 수소를 알리는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 ‘수소해열제’,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수소에너지’, ‘H2 공기가 맑아지는 소리’, ‘수소가 화폐가 되는 세상’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산업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작품들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한발짝 더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언급하면서 “공모전을 통해 수소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은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들은 대국민 수소경제 홍보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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