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차일단과 함께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12: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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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11월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 전국 캠페인·행사 실시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노사발전재단은 11월‘제5회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을 맞이해 전국 6개 지역을 중심으로 고용차별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창원, 전주에 소재한 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용차별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거리 홍보활동이 진행되며 현장상담 및 비정규직 근로자 대상 고용차별 예방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페인은 11월 한 달 동안 지속 진행되며 6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소재지역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사무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차일단 서울사무소은 11월 10일 구로디지털단지 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차별 예방인식을 확산하고자 키콕스벤처센터 인근에서 거리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되고 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인근에 캠페인 입간판을 설치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한 후 소수 정예인원으로 현장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일단 인천사무소는 지난해 체결한 ‘고용차별 없는 용인시 만들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11월 9일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및 각 분과위 위원들과 함께 용인 시민들의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1일에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차별예방 인식개선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계·융합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인천사무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차별예방·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북부지역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차별없는일터 만들기 실천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노동관서별 1개소 이상 총 6개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업무담당 과장 및 감독관,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 진행하며 올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진단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자발적 고용차별예방 개선 의지를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일단 대구사무소는 11월 셋째 주 대구시노사민정협의회 분과 차별개선·일터혁신위원회 분과위원들과 함께 ‘차별없는일터 노동존중사회 실현 및 차별없는 공정 대구 만들기’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에게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안내자료와 홍보물을 제공해 고용차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일단 경남사무소는 11월 10일 창원시청 광장을 중심으로 창원고용노동청,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경남·마산지부, 경남비정규직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함께 비정규직법 및 노동관계법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차일단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대국민 상담·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차일단 전북사무소는 11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자제되었던 비정규직 근로자 대상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노동법 쟁점 및 인사노무 관련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북사무소는 향후 제주지역 사업장에 대한 고용차별진단 및 방문교육을 적극 확대해 비정규직 차별예방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비정규직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개선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올해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에 진행하는 전국적인 캠페인활동이 시민들에게 차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더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 예방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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