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1년도 적극행정 일등 부처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2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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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 구축’, 범정부 경진대회 ‘대상’
▲ 과기정통부, 2021년도 적극행정 일등 부처로’

[뉴스스텝]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가 범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제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민이 과기정통부가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 부처임을 인정해준 계기가 됐으며 실제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중앙행정기관에서 1등을 했다.

이번 하반기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까지 참여해 실시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전문가 평가, 온라인국민투표, 2차 예선 점수를 합산해서 25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 제출을 위해 자체평가위원회 및 적극행정모니터링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국민이 투표하는 광화문1번가의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인사혁신처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주도로 행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민·관 합동 전담팀’을 구성,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로 50대 예약 시의 장시간 예약 대기 등 가장 큰 부하요인으로 지적되었던 본인인증 부분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해서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10시간 이상 예약대기 시간을 18~49세 예약 시 짧게는 2~3분, 길어도 10여분 만에 완료될 정도로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또한, 본인 인증 수단 다양화, 신호등 알림 도입 등으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고하고 1명이 동시에 여러 기기로 접속하는 것을 제한해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입장에서 더욱 편하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사례로서 과기정통부가 민간 클라우드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정보통신기술을 집약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한 ‘이용자 전화사기 대응체계 구축‘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 사례는 대출사기 등 사기전화 예방을 위해 문자발송 통신사 식별코드 삽입, 문자 발신번호 유효성 재확인, 변작된 발신번호 요주의명단을 등록해 차단하고 공공·금융기관 발송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표시,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에 대해 인터넷발송 문자메시지의 발송번호로 등록할 수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사기전화, 문자결제사기, 불법스팸 등으로 인한 국민피해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토종 인공지능 주치의 닥터앤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0건씩 선정하고 우수사례 공적자에게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 붐업을 위해 장관을 필두로 ‘2021 적극행정 업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1년 이상 경과한 해외직구 전자제품은 중고 판매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국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해 반도체 공정의 핵심 장비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국내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부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제 명실공히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부처가 됐다”고 강조하고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혁신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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