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음식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0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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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산림치유음식 나눔 행사, ‘온포유’ 4668명 참여
▲ 산림치유음식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뉴스스텝] 산림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산림치유음식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제2회 온포유’ 행사를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민 4,6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온포유는 지난 7월에 개최한 ‘포레스토랑 산림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중 4개 요리법을 온라인 양방향 채널로 시연하고 국민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가족과 4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참여했다.

시연된 요리는 오미자 소스를 곁들인 두부 표고스테이크와 밤스프, 호도덕 전병카츠와 굿밤소스, 빠사삭 강정 대추 티라미수, 오미자청 쌈밥 도시락으로 바로 요리가 가능한 형태로 준비해 참여자로 선정된 각 가정과 시설로 사전 배송됐다.

행사는 요리법 개발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씨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통해 따라 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영상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양우미씨는 “온포유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치유음식을 경험할 좋은 기회를 얻어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이 청정임산물로 만든 치유음식 덕분에 치유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산림치유음식 나눔 행사에 참가한 국민 여러분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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