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1월 16일까지 2주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1 15:46:23
  • -
  • +
  • 인쇄
식당·카페 오후 9시, 모임 4인 유지… 1월 10일부터 대형마트 방역패스 의무화
▲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1월 16일까지 2주 연장
[뉴스스텝]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내년 1월 16일까지 2주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방침에 맞춰 도내 사적모임 인원은 4명까지,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현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도 1월 10일부터 방역패스가 의무화된다.

이번 연장은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고 유행규모를 줄여 병상확보를 포함한 의료체계 준비와 접종률 제고 등 대응 태세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에서도 접종완료자 등으로 4인까지만 허용되고 미접종자는 1인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유흥시설 등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방역 등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은 현행 그대로 오후 10시까지 이다.

단, 영화관·공연장의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10시까지 제한에서 상영·공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9시까지 입장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현행 오후 10시 기준 적용 시 2~3시간의 상영시간 때문에 운영상 차질이 크고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이용 특성을 감안했다.

큐알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월 10일부터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당초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인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은 내년 3월 1일부터로 조정하고 3월 한 달은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내년 1월 3일부터는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2차 접종을 완료하더라도 완료시점으로부터 6개월이후 추가접종을 받지 않을 시 방역패스제가 적용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3차 접종을 할 경우엔 기존 1·2차 접종과는 달리 14일을 기다리지 않고 접종 당일부터 접종력이 인정되고 유효기간은 없다.

제주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앱에 예방접종 확인서비스 기능을 지난 12월 24일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3차 접종 정보에 대해서는 내년 1월 말 적용을 준비 중이다.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PCR 음성 확인을 포함한 방역패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된 이후 지자체 자체 전자출입명부와 정보 연계가 가능하다는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손실이 발생하기 전 일정 금액을 대출 방식으로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적용된 업체로 이미 손실이 발생한 올해 4분기와 손실이 발생하는 2022년 1분기에 대해 각각 2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소상공인·소기업 대상 2021년 3/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23일 현재 11,640건에 436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제주도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처 운영 등을 통해 손실보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는 일상회복 전환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소관 분야별 집중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최선의 방책은 추가접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며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인증, 환기, 유증상 시 즉시 검사 등 새해에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접종에 동참하며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혜경 여사,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 참석

[뉴스스텝] 김혜경 여사는 6일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를 방문했다.신년회 참석에 앞서 김혜경 여사는 한복 나눔 장터와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행운 명태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이번 체험에는 한복을 사랑하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7인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행운 명태 만들기 체험은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은 ‘행운 명태’를 명주실로 감싼 뒤 키

이재명 대통령 "남부내륙철도는 지역 성장동력 만들 국토 대전환의 시작"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남부내륙철도는 단순히 선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지역을 잇고, 기회를 연결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착공한

이재명 대통령 "모든 돈 부동산투기로 몰리면 발전 못해…반드시 시정"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나라의 모든 돈이 부동산 투기로 몰려서 생산적 분야에는 돈이 제대로 가지 않고, 이상하게 되면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고 발전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불균형 문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우리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