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배움을 위한 여정, 평생교육이용권과 함께 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5:28:39
  • -
  • +
  • 인쇄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안내
▲ 중단 없는 배움을 위한 여정, 평생교육이용권과 함께 하세요
[뉴스스텝]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난 3만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평생교육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우수이용자 대상 재충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해지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해 올해부터는 단기 강좌에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한편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수의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용권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의 평생학습 수요를 고려한 평생교육강좌를 개설하고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 상담 및 학습설계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전담기관도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하고 교육의지가 높은 학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계획 및 전년도 교육 이수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게시하고 대상자의 개별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며 전화상담실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급격한 기술·사회 변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이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제도 개선, 중앙-지자체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

대구 서구,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류한국 서구청장, 서대구역‘일일 명예역장’위촉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