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2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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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기록하는 날씨… 2월 15일까지 접수, 총상금 1800만원
▲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기상청은 다양한 기상현상을 국민이 직접 기록함으로써, 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모하되, 영상은 특별상 부문으로 별도 평가한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신비로운 기상·기후 현상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 △가뭄, 홍수, 대설, 태풍, 지진 등으로 빚어지는 자연재해 현상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등으로 이를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영상 부문 특별상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특히 사진 부문의 입선을 제외한 수상 후보작 7점에 대해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 기회를 높여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작은 3월 16일에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안개, 구름, 무지개, 태풍 등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기록한 지난 수상작 898점은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아름다운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날씨의 신비로움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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