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미술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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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에 18억 규모 미술작품 설치 예정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미술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
[뉴스스텝]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준공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될 미술작품 공모 당선작을 1월 2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는 정부청사 이래 단일 건으로 최대 규모의 미술작품 공모로 총 13개 공모안이 접수됐다.

공모안의 주제, 작품 수, 설치 구성을 응모자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어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관심을 끌었다.

1월 25일 총 11명으로 구성된 정부세종 신청사 미술작품 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인환경디자인연구소의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모안은 꿈과 희망, 소통하는 우리들의 모습, 밝은 미래가 펼쳐질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주제로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인간과 자연, 자아와 타자의 유기적인 통합을 표현한 ‘하늘에 그리는 마음’, 중앙과 지방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상징한 ‘새날의 아침’ 등 10개의 작품은 지역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이 포함된 10명의 작가들의 협업을 통해 창작됐다.

공모 당선작은 세종시 조례에 따라 2월 중 세종시 미술작품 심의위원회에서 작품의 공공성과 안전성, 접근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 심의 의결 후 올해 8월까지 제작·설치될 예정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그간 기존 공모방식에서 작품 간 조화 및 대중성이 결여됐던 점이 상당부분 개선됐다”며 대중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청사관리본부에서 신축하는 사업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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