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근 대광위원장, “BRT 등 대중교통 고강도 방역·건설현장 안전관리 철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2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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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권 공영차고지 찾아 방역점검… 건설현장 안전강화 총력 강조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월 26일 부산권 서면~충무 BRT 운행을 점검하고 금정공영차고지, 수소버스충전소, 사상~하단 도시철도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백 위원장은 부산시로부터 코로나19 방역현황을 보고받은 뒤, “부산시는 서면~충무 BRT노선 개통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이 증가하는 만큼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 관내에 있는 친환경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친환경 대중교통체계가 도입되면 대기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도 BRT체계에 수소충전소, 수소버스 등 친환경 인프라와 연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승근 위원장은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터널 시공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백 위원장은 서부산권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사상~하단 도시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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